[속보]버릴땐 언제고! 아모림 경질→'래시포드 맨유 복귀' 플랜 나왔다…'3년간 주급 6억' 계약 유효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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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00:53


[속보]버릴땐 언제고! 아모림 경질→'래시포드 맨유 복귀' 플랜 나왔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유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쫓겨나듯이 떠난 래시포드이기에 다시 돌아간다는 것에 부담감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맨유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한때 맨유의 에이스로 불렸던 래시포드인 만큼 폼을 전성기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맨유의 든든한 믿을맨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복귀한다면 후벤 아모림은 팀에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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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유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쫓겨나듯이 떠난 래시포드이기에 다시 돌아간다는 것에 부담감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맨유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한때 맨유의 에이스로 불렸던 래시포드인 만큼 폼을 전성기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맨유의 든든한 믿을맨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복귀한다면 후벤 아모림은 팀에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각)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벤 아모림 감독의 거취에 따라 맨유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래는 후벤 아모림 감독과의 갈등 이후 불확실해졌다. 현재 아스톤 빌라로 임대된 래시포드는 이곳에서 자신의 전성기 모습을 되찾고 있다.

매체는 현재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다시 맨유에서 뛸 가능성은 단 하나뿐이라고 주장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를 떠나는 것이다.

아모림 감독의 입장에서는 아스톤 빌라를 FA컵 준결승으로 이끈 래시포드의 모습을 보면서 시장 가치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다음 시즌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래시포드를 필히 매각해야 하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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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버릴땐 언제고! 아모림 경질→'래시포드 맨유 복귀' 플랜 나왔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로 완전 이적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다. 래시포드의 막대한 주급이 클럽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스톤 빌라가 래시포드를 데려오기 위해서 가장 고민하는 것도 이 주급이다. 올 시즌 골칫거리로 여기던 래시포드를 매각할 경우 맨유는 막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적지 않은 이적료는 덤이다. 아스톤 빌라가 결정만 한다면 맨유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거래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맨유로 다시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대한의 이적료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현재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주급 32만5000파운드(약 6억1000만원)를 받고 있으며, 그의 계약은 아직 3년이 남아 있다. 만약 래시포드가 이적할 경우, 맨유는 그의 임금 부담을 덜어 약 5000만 파운드(약 940억원)를 절감할 수 있다.


래시포드가 올여름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그를 원하는 구단 간 경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아스톤 빌라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망(PSG)과 맞붙는 일정이 있어, 그의 활약이 이적 시장에서 몸값을 올리는 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맨유에게는 래시포드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과 래시포드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이 이번 여름 경질되거나 자진 사퇴하지 않는다면, 래시포드는 더 이상 맨유에서 뛸 수 없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최근 맨유의 부진이 아모림의 경질 가능성에 불을 붙이고 있다.

맨유는 지난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0대1로 패배했다. 현재 맨유의 순위는 리그 13위다. 최악의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다음 시즌 아모림 감독의 맨유에서 미래는 확실치 않다. 구단 입장에서는 맨유의 미래를 위해 아모림 감독과 래시포드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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