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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의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이적 제안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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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덜어낸 활약이다. 발목과 허리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던 전 시즌과 달리 올 시즌은 완벽히 부활했다.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하고,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크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직 손흥민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EPL에서의 입지가 매 시즌 커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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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알나스르는 아직까지 미토마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를 향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턴이 이적료에 대해서도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에 겨울에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우디는 이를 마다하지 않고 투자하기 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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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토마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도 적지 않기에 사우디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첼시와 리버풀 등이 미토마 영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이 미토마의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도 지난 2월 '첼시가 미토마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