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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리그 구단들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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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 4개월 차에 접어들 정도로 살라와 리버풀의 협상은 첨예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까지 타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래도 리버풀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최근 협상이 결국에는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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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와 인터뷰한 고위 소식통은 "살라는 여전히 SPL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제안을 듣는 걸 우선하고 있지만 결국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사우디행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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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는 "살라에게 제안된 계약 기간은 나이를 고려할 때, 그가 아직 리버풀에서의 연장 체류에 동의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살라는 시간을 내어 결정을 강요하지 않으려고 준비되어 있다"며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내릴 것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