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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이 팀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스널은 빠른 시일 내에 사카와의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카는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회복은 거의 완료된 상태고 복귀가 임박했다고 아스널 측은 설명했다.
사카는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회복에 집중해 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사카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카는 부상 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24경기에서 9골 14도움이라는 훌륭한 페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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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 풋볼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과 사카의 대리인 간 협상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구단은 높은 수준의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아스널은 유망주 은와네리와도 새로운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만약 두 선수 모두와의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다음 시즌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두 선수를 오랜 기간 팀의 핵심으로 기용하길 원하고 있다.
사카가 복귀한다면 아스널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사카가 출전할 수 있다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돌아온 사카가 아스널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