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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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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살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은 감감무소식이다. 살라는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기에 이미 타 구단과의 협상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리버풀은 아직까지도 살라와의 재계약에서 구체적인 합의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어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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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3년 계약에 합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기간에 따른 사이닝 보너스도 포함될 것이다. 연봉에서는 선수가 상당한 주급 삭감을 수용했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도 거부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유럽 엘리트 축구에서 라스트댄스를 경험하는 것이다'라며 살라와 바르셀로나의 협상에 대해 설명했다.
리버풀로서는 살라까지 팀을 이탈한다면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 임박 소식에 이어 다시 한번 팬들의 거센 실망감을 감당해야 할 전망이다. 일부 리버풀 팬들은 알렉산-아놀드와 레알의 계약 체결 임박 소식에 유니폼을 태우는 등 강한 반발심을 표출한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