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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정기 선수 등록이 마감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7일 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1 483명, K리그2 507명 등 총 990명의 선수가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1일 발표했다.
U-22(22세 이하) 선수는 K리그1 189명, K리그2 189명 등 총 378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98명이 증가했다. U-22 출전에 따라 교체 카드를 최대 5장까지 활용할 수 있어 그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U-22 선수를 가장 많이 등록한 구단은 K리그1 전북(23명), K리그2 부산, 수원, 안산(이상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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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브라질 국적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크로아티아(3명), 가나, 스웨덴, 이탈리아, 일본, 호주(이상 2명) 순이었다. K리그2 또한 브라질 국적이 36명으로 최다였으며, 스웨덴, 일본, 콜롬비아, 호주(이상 3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포르투갈(이상 2명)이 뒤를 이었다.
올해 K리그 추가 등록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25 참가팀이 속한 리그에 예외 등록 기간을 지정할 수 있는데, K리그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이다. 예외 등록 기간은 클럽월드컵 참가 팀뿐만 아니라 리그의 모든 팀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