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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첼시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쥘 쿤데 영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할 가능성이 크며 첼시는 오랜 기간 쿤데에게 관심을 가져왔다. 쿤데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경기 45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쿤데는 당초 중앙 수비수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이후 세계적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그의 영입을 성사시키려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첼시 구단 경영진은 이번 영입이 팀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투자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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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팀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쿤데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이 같은 제안은 바르셀로나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협상에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다.
첼시 팬들에게는 이번 영입이 매우 기대되는 소식이다.
올 시즌 우승 경쟁 수준에 합류하지 못한 첼시는 최고 수준의 선수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다음 시즌 우승 경쟁 팀이 되기 위해서는 스타급 플레이어 보강이 절실하다.
쿤데는 런던 라이벌인 아스날과도 연결되고 있다. 양 클럽의 치열한 영입전이 시작될 수 있다.
첼시는 향후 몇 주 내로 영입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할 예정으로 보인다. 쿤데의 영입을 최종 마무리하는 것이 현시점 첼시의 최우선 목표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