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856억 마티스 텔' 완전 영입 안하면 조기복귀?…뮌헨, 케인 백업 공격수 필요→매각 원한다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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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01:27 | 최종수정 2025-03-31 06:00


토트넘, '856억 마티스 텔' 완전 영입 안하면 조기복귀?…뮌헨, 케인…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몇 달 뒤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이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사진=SNS

토트넘, '856억 마티스 텔' 완전 영입 안하면 조기복귀?…뮌헨, 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몇 달 뒤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이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사진=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몇 달 뒤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이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여기서 중요한 대회란 FIFA 클럽 월드컵을 말한다.

독일 키커 등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뮌헨은 오는 6월 클럽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지만, 같은 시기에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대표팀이 UEFA 네이션스 리그 일정을 소화하면서 주요 선수들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임대 중인 선수들을 조기 복귀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마티스 텔도 이러한 조기 복귀 대상자 중 한 명이지만 토트넘이 이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토트넘이 텔을 완전 영입하고자 한다면 불러들일 수 없게 된다.


토트넘, '856억 마티스 텔' 완전 영입 안하면 조기복귀?…뮌헨, 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몇 달 뒤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이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토트넘, '856억 마티스 텔' 완전 영입 안하면 조기복귀?…뮌헨, 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몇 달 뒤 열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토트넘이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마티스 텔은 지난 1월 이적 시장 막바지에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여전히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텔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4500만 파운드(약 856억원)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텔은 여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기량으로만 봤을 때 텔에게 856억원의 비용을 투입하는 것은 토트넘 입장에서는 잘못된 선택으로 보인다.


일부 독일 언론은 뮌헨이 토트넘의 완전 이적 옵션 행사를 바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뮌헨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텔의 매각 자금을 활용해 해당 자금을 충당하려 한다는 것이다.

토트넘이 텔을 영입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텔이 적응 과정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텔이 토트넘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도 전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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