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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정말로 마티스 텔 영입에 엄청난 돈을 투자할 계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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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의 우려대로 텔은 지난 7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다. 득점력도 떨어졌는데 경기장에서 별다른 영양가도 보여주지 못했다. 곧 토트넘이 텔을 완전 영입한다면 제2의 탕귀 은돔벨레, 히샬리송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불행 중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알려진 임대 후 선택 영입 조건이 조금 달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9일(한국시각)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텔은 우여곡절 끝에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토트넘은 프랑스 국가대표인 텔에 6,000만 유로의 영입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영입한다면 알려진 이적료보다는 저렴하게 텔을 영입하게 될 것이다. 임대료로 지불한 1,000만 유로가 영입 조항에서 공제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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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