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려움을 즐기는 감독일까. 차기 시즌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에 남을 가능성이 커질 조건이 공개됐다.
|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줄곧 맨시티와 함께 노리던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온 지 7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해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다.
|
맨시티도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미 과르디올라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다만 과르디올라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의 반등을 위해 먼저 팀을 떠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맨시티가 차기 시즌 과르디올라 대신 새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추측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스페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파브레가스는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여러 구단의 주목을 받을 리더십과 전술적 비전을 선보였다. 코모에서 생존을 위해 공격적이고 똑똑한 전술을 강요했다. 맨시티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며 파브레가스를 유력 대체 후보로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