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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독일 언론도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홍명보 감독의 발언을 조명했다.
김민재의 부상 위험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바이에른이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는 가운데 김민재는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누적된 피로는 컨디션 난조와 부상 위험도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관측돼 왔다. 결국 이번 대표팀 낙마로 우려가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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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의 발언 직후 독일 스포르트1은 '김민재를 둘러싼 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스포르트1은 홍 감독의 작심 발언을 전하며 '홍 감독이 바이에른을 비난했다'며 '홍 감독은 부상으로 김민재가 월드컵 예선에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난 듯 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