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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의 시계가 더 빨라지고 있다. 4월 '나홀로' K리그1 6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빚은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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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주포로 발돋움한 허율도 "클럽 월드컵은 조금 먼 미래다. 기간이 남은만큼 리그에 더 집중하겠다"면서도 "세계 무대라 확연하게 다르다. 클럽 월드컵은 K리그와 한국을 대표하는만큼 동기부여도 크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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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6월 6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클럽 월드컵에선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울산은 6월 18일 선다운스,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차례로 격돌한다. 울산의 1차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선다운스를 '1승 제물'로 꼽고 있어 1차전이 분수령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