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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둥글어도 너무 둥근 축구공, 예상을 빗나가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정글' '지옥'으로 묘사되는 '리얼 K리그2'가 마침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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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3라운드까지 14팀 중 3팀을 뺀 11팀이 최소 1승씩 챙겼다. 승점 7점 3팀(이랜드 성남 전남), 6점 2팀(인천 부천), 4점 4팀(충북청주 김포 부산 경남), 3점 2팀(수원 천안) 등 점수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아직 승리가 없는 팀 중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화성(승점 2)은 충남아산전(1대1 무)에 이어 경남전(1대1 무)에서도 경기 막판 추격 본능으로 승점 1점씩 챙겼다. 4년 만에 프로무대로 돌아온 백승우가 2경기 연속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