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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 자동선발 안된다!"
축구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의 경기력 회복이 쉽지 않고 부상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 완전한 스쿼드가 됐을 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마티스 텔을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이후 완전이적 가능성이 높은 텔이 왼쪽 윙어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손흥민은 벤치에 앉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 손흥민의 자동 선발의 시간은 끝나고 있다'고 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티스 텔을 데려왔다. 임대계약이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영구 이적의 옵션을 달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연봉도 언급했다. 주급 19만 파운드의 팀내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즉,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벤치행, 거기에 따른 이적의 불가피함을 지적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맨유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동안 13차례 볼 소유권을 잃었다. 더 이상 자동적으로 선발로 간주되지 않은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