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또 참패를 당했다.
|
전반 15분 이후에는 팰리스가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시작은 막상스 라크루아의 중거리 슈팅이었다. 오나나가 선방해냈다. 전반 21분 맨유가 위기에 빠졌다. 수비 뒤로 침투하는 카마다 다이치에게 좋은 패스가 투입됐다. 다이치가 타릭 미첼에게 넘겨줬고, 미첼이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
후반전 첫 기회도 맨유가 만들었다. 후반 6분 역습에서 디알로가 가운데로 뛰어가는 브루노에게 찔러줬다. 브루노의 논스톱 슈팅이 딘 헨더슨 선방에 걸렸다. 맨유가 계속 몰아쳤다. 후반 9분 프리킥에서 매과이어가 머리로 중앙으로 연결했다. 우가르테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헨더슨이 또 막아냈다.
|
|
팰리스가 맨유를 무너트렸다. 후반 44분 팰리스의 역습이 빠르게 전개됐다. 다니엘 무노즈가 빠르게 침투했고, 마테타에게 넘겨줬다. 마테타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의 말처럼 역사상 최악의 맨유가 되어가고 있는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