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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지는 것일까.
엔조는 후반 35분 역습에서 니콜라 잭슨에게 찔러줬다. 잭슨이 달려가서 직접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브렌트포드가 골대를 강타하는 등 첼시를 몰아치고 있을 때 나온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첼시는 잭슨의 득점이 아니었다면 브렌트포드에 따라잡힐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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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는 지난 시즌 4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20경기 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의 공격 포인트 개수와 벌써 같아졌다. 엔조의 최근 활약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3골 8도움 중 3골 7도움이 최근 7경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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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온 게 10월 중순이었다. 엔조는 11월부터 대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맹활약 중이다. 개인사가 해결된 후로 축구에 집중하면서 나오는 퍼포먼스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엔조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엔조가 아르헨티나 유명 레퍼인 니키 리콜과 연애를 시작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엔조는 발렌티나와의 관계를 마무리한 후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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