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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 김강호(FW), 배진우(DF), 서진석(MF)을 영입하며 젊은 에너지로 팀 전력을 강화했다.
2004년생 미드필더 서진석(1m80-73kg)은 온더볼 상황에서 킥과 패스가 뛰어나고 정확한 왼발 킥을 활용한 세트피스 능력도 강점이다. 서진석은 "같은 왼발잡이인 오스마르 선수의 여유로운 플레이를 닮고 싶다. 팬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14일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이랜드의 시즌 마지막 팬미팅 '파이널 터치'에 참석해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