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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핵심 선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페드로 포로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레알이 제일 원하는 선수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놀드다. 월드 클래스 풀백을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은 레알이다. 하지만 리버풀 역시 아놀드 잔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아놀드를 놓쳤을 때의 대안으로 꼽히는 선수가 달롯과 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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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는 최근 레알 이적설을 두고 "레알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랑스럽다. 내일이라도 도약의 기회가 생긴다면 그 이유를 위해 준비하겠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친 적이 있다.
로메로는 레알이 노리는 센터백으로 꾸준하게 언급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레알과 연결됐지만 당시에는 로메로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레알도 직접적으로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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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 등에서 활동하며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는 지난달 개인 SNS를 통해 "로메로는 만약 더 큰 구단에서 로메로를 위해 접근하면 그는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레알이 부른다면 흔들리지 않을 토트넘 선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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