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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을 추진한다. 제주스는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가 보장되지 않고 있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현재 제주스의 영입을 강하고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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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그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스널에서의 역할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아스널은 다음 이적 시장에서 그에 대한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탁월한 팀이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스는 아틀레티코 공격진의 전술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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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제주스와의 이적을 성사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프리미어리그팀들과 유럽의 다른 클럽들이 제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경우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아스널이 그를 매각한다면 약 5000만 유로(약 750억원)에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