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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다시 졌다.
전반 39분 맨시티가 최고의 찬스를 맞이했다. 더 브라위너가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홀란이 침투했다. 골키퍼와 맞섰다. 홀란은 재치있게 칩슛을 때렸다. 디 그레고리오 골리퍼가 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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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0분 유벤투스는 쐐기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웨아가 크로스를 올렸다. 처음에는 막혔다. 재차 크로스했다.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멕케니가 그대로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리며 추가골을 넣었다. 여기까지였다.
맨시티는 이후 계속 공세를 펼쳤다. 유벤투스를 무너뜨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