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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페데리코 키에사는 저렴하다고 영입할 선수가 아니었다.
슬롯 감독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디오고 조타의 복귀에 가까워졌고, 키에사도 복귀에 가까워졌다. 알리송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시즌 극 초반에 리버풀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 뒤에 대략 2개월 넘도록 결장 중인 키에사가 드디어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다. 최근 리버풀 U-21팀에서 경기를 뛰었던 키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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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이 로테이션을 돌려야 하는 타이밍이다. 지로나가 이번 시즌 UCL에서 성적이 좋지 못하고, 리버풀은 승점에서 매우 여유가 있기에 앞으로 계속될 지옥의 일정을 대비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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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살라가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이 저하돼 경기력이 하락했던 패턴을 걱정하는 리버풀 팬들이기에 키에사의 부상 소식에 더욱 우려가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