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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수비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노이어는 커리어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던 바이엘 레버쿠젠전에서 갈비뼈가 부러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 경기에서 노이어는 전반 17분 뒷공간으로 침투한 제레미 프림퐁을 막기 위해서 성급하게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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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의 부상은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매우 치명적이다. 노이어가 경기장에 있고 없고는 정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전성기와 비교했을 때, 이번 시즌 활약상이 아쉬운 건 맞지만 노이어의 존재감과 경험은 전 세계의 어느 골키퍼도 대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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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레츠는 페널티박스 안에서만 머무는 스타일이다. 김민재나 다요 우파메카노의 뒷공간이 공략당했을 때, 페레츠가 커버해주는 모습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김민재가 부상을 달고 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이어의 전력 이탈은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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