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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토트넘) 바르셀로나 입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측이 1년 연장 계약만 체결할 것이라는 토트넘의 움직임에 불만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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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현재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계약만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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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페인 엘나시오날도 바르셀로나가 경제적인 문제로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고, FA 선수를 데려오거나 유스 출신을 기용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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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쿠 디렉터, 한지 플릭 감독은 내년 6월 FA 선수가 되는 이들을 주시하고 있고, 그 타깃에 손흥민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과 다르게 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리뷰나는 2일 "바르셀로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나이로 인해 손흥민을 영입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젊은 자원을 발굴하고 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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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아모림 감독이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내년 올드트래포드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 전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2025년 보스만 룰 대상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레디더망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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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빅클럽이 축구선수로는 노장급에 속하는 손흥민에게 이 정도의 주급을 지불할 가능성은 적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