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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울버햄튼을 이끌고 있는 게리 오닐 감독의 미래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기대치는 박살났다. 전반 10분 애슐리 영에게 프리킥 골 실점을 내준 울버햄튼은 전반 33분에도 오렐 망갈레에게 실점했다. 후반전에는 크레이그 도슨이 자책골만 2번이나 하고 말았고, 참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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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 기자는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 울버햄튼은 에버턴전 패배 후 EPL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원정을 떠나온 팬들이 오닐 감독에게 등을 돌렸고, 그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리그 14경기에서 겨우 승점 9점을 벌었고, 구단은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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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울버햄튼이 어떤 감독을 원하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닐 감독은 10일에 있을 웨스트햄전마저 패배한다면 경질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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