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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스타디움(영국 본머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본머스에 한 골을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격 대기 중이다
토트넘은 6분 찬스를 만들었다. 매디슨이 하프라인에서 치고들어간 후 스루패스를 찔렀다. 클루셰프스키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8분에는 매디슨의 로빙 패스를 받은 솔랑케가 문전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솔랑케가 압박하며 볼을 탈취했다. 문전 앞까지 몰고갔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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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는 착실하게 토트넘을 공략했다. 허리에서부터 탄탄하게 수비를 펼쳤다. 그리고 최전방으로 역습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트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31분 역습에 이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했다. 중앙으로 볼을 보내지 못했다. 계속 바깥으로만 맴돌았다. 시간만 흘렀다. 오히려 전반 44분 본머스 타버니어에게 날카로운 헤더슛을 허용하기도 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은 0-1로 뒤진 상태에서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