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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빠르게 불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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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서 "아모림은 손흥민을 내년에 올드 트래포드에 데려올 '실행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맨유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가 이뤄지고 있으며 손흥민을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로 유혹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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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보다 상업적인 면에서 더욱 스타성이 있는 손흥민이기에 맨유는 손흥민 영입으로 많은 재정적인 향상도 노려볼 수 있다. 팀토크 역시 "2023년 여름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가 떠난 후 클럽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현장에서의 기여와 그가 가져오는 글로벌 및 상업적 매력 측면에서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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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 역시 토트넘이 절대로 손흥민 이적을 쉽게 허락할 것이라고 보지 않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야심찬 맨유 이적을 막기 위해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에 남길 수 있는 1년 연장 조항이 남아있다. 이를 발동하면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선수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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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하게 될지, 아니면 맨유가 손흥민을 위해 이적료를 지불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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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24일에 진행된 맨체스터 시티전 후 재계약 관련 질문에 "지금은 따로 말씀드릴 건 없다. 지금 현재 남아 있는 시즌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는 항상 예상할 수 없듯이 매일 내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저한테 가장 중요하다. 제가 시즌 들어가기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번 시즌을) 좀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이 정말로 크기 때문에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그 점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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