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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위기의 맨시티가 세대교체에 나섰다.
바는 1m95의 장신에 빠른 스피드와 수준급 빌드업 능력을 자랑한다. 맨시티가 원하는 수비수다.
맨시티는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맨시티는 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0대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7경기서 1무 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주전들의 노쇠화다. 맨시티는 주전들이 30줄에 접어들며 부상자가 늘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부상은 결정적이었다. 가뜩이나 스몰 스쿼드로 운영되고 있는 맨시티였다. 주전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맨시티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르틴 수비멘디가 영입 1순위다. 맨시티는 바이아웃 금액인 503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바까지 영입할 생각이다. 더선에 따르면 뉴캐슬, 에버턴, 크리스탈팰리스도 바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맨시티가 칼을 갈고 있는만큼,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