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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랜만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이 혼신을 다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팀의 1대1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이런 손흥민에 대해 현지 매체에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급기야 충격적인 평점 4점이 나오고 말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최근의 좋았던 감각을 이어가지 못했다. 앞서 손흥민은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11월 24일 맨시티와의 EPL 12라운드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에 기여했다. 29일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11월 A매치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넣었기 때문에 이날 풀럼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면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었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 임무를 다시 부여받은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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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