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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10명이 뛴 풀럼과 비겼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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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풀럼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12분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라울이 헤더를 시도했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7분 이워비가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넣었다. 라울에게 가기 전 포스터가 막았다.
전반 36분 풀럼이 찬스를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들어왔다. 라울이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했다. 포스터가 막았다. 그러자 토트넘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드라구신이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다. 레노 골키퍼가 슈퍼세이브했다. 풀럼은 전반 42분 넬슨이 역습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데이비스 다리 맞고 굴절,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전반 45분 매디슨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땅볼로 깔리는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양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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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9분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다. 공격하면서 방향을 전환했다. 왼쪽 베르너에게 패스가 갔다. 베르너가 크로스했다.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존슨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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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23분 베르너를 빼고 클루셰프스키를 투입했다. 양 팀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반 38분 변수가 발생했다. 케어니가 퇴장당했다. 클루셰프스키에게 거친 반칙을 했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토트넘은 수적 우세 속에서 베리발과 그래이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풀럼이 찬스를 만들었다. 토트넘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윌슨이 그대로 치고 들어갔다. 윌슨이 슈팅했다. 골문을 들어가기 전 드라구신이 막아냈다.
추가시간 7분 동안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