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김민재의 눈썹 위쪽이 찢어졌다. 그는 다친 부위를 봉합했다. 김민재는 기계다. 이 부상은 김민재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는 곧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상대 슈팅을 네 차례 차단했다. 패스 성공률은 88%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 6.8을 줬다.
|
김민재는 좋지 않은 몸상태 속에서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앞서 독일 언론 TZ는 '김민재는 10월 초부터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김민재 역시 파리생제르맹전 이후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약간의 문제가 있다. 회복하기가 좀 어렵다"고 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11월 14일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와의 경기 중 "아 힘들어"라고 한 말이 중계에 고스란히 잡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