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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최근 한국에서의 활약에 열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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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장에서 활약뿐 아니라 몸 상태와 관련해서도 안심할 만한 뉴스를 전했다'면서 손흥민의 인터뷰를 영역해 소개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손흥민의 몸 상태는 걱정거리였다. A매치 전 입스위치 원정에서 90분을 뛰었던 손흥민은 쿠웨이트전에서 60분을 뛰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낙관적인 어조로 자신의 몸 상태가 완전히 돌아왔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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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 감독 생각은 손흥민과 조금 다르다'는 제하에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의 컨디션과 관련해 "손흥민은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지금은 부상에 시달리고 회복하는 상황을 반복하는 단계"라면서 "지난 주말 소속팀에서 90분을 뛰었지만, 오늘 경기를 앞두고는 가장 좋았을 때만큼은 아니어서 교체했다.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서 손흥민을 계속 보호할 생각"이라고 코멘트한 부분도 인용했다.
토트넘HQ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시즌에 얼마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는 토트넘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 뉴스'라면서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의 컨디션을 지키는 건 최우선 과제'라고 썼다.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토트넘 복귀 전까지 한국을 아시아예선에서 조1위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의 말대로라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돼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