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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칼마'(Calma) 세리머니를 12년만에 되갚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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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날은 야말의 첫 엘클라시코였다. 17세106일의 나이로 엘클라시코 최연소 득점자가 된 야말은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클라시코의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여름 호날두의 후계자가 되어줄 것이라는 큰 기대 속에 레알에 입단한 킬리안 음바페는 이날 득점 대신 8번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며 비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0점으로 2위 레알(24점)을 승점 6점차로 따돌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