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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황이 심상치 않다. 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FK와의 UEL 경기에서 부상했다. 그는 선발로 나섰지만 우측 허벅지쪽에 이상을 느끼며 후반 23분 교체아웃됐다. 경기 뒤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모두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어진 맨유,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홍명보호'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10월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3~4차전에 제외됐다. 홍명보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흥민을 부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회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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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2승을 기록했다. 승점 6을 쌓아 36개 팀 중 5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부터 유로파리그는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씩 치르며 경쟁한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