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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페드로 포로에게 엄청난 이적료를 책정했다.
2020~2021시즌에도 포로는 성장을 위해 스포르링으로 임대를 가야 했다. 포로는 곧바로 스포르팅의 핵심 선수가 됐다. 2시즌 동안 포로를 지켜본 스포르팅은 포로를 완전 영입했다.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윙백 자원이 된 포로는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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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오버래핑 능력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미드필더처럼 뛸 수 있는 인버티트 풀백으로서의 역량까지 보여주자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다시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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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앞으로 계약이 4년이나 남은 포로를 쉽사리 보낼 생각이 없다. 세계에서 가장 거래가 하기 힘든 다니엘 레비 회장이 버티고 있다. 뛰어난 풀백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현대축구에서 포로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고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