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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는 점점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에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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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까지 추가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시즌 코비 마이누가 갑자기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중원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을 정도로 미드필더들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일 기대 이하였던 선수가 수비진 보호를 맡은 카세미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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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다행히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맨유는 한 시름 덜어냈지만 여전히 수비진 보호가 아쉽다는 평가다. 이에 맨유는 PSG에 방출 명단에 오른 우가르테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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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의 첨예한 대립 속에 우가르테는 PSG 1군 훈련에서도 열외를 당하면서 계속 맨유 이적을 추진했다. 로마노 기자는 19일 "우가르테는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미 PSG에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내 생각에 우가르테가 할 수 있는 건 더 없을 것 같다. 우가르테는 매일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며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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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의 보도대로 협상은 21일에 급물살을 탔다.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맨유와 PSG 간에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을 놓고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모든 당사자가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있으며 이적시장 마감일 이전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있다. 맨유와 PSG 모두 영구 계약을 선호하지만, 의무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도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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