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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으로 깜짝 이적한 윌손 오도베르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성장하고 있었다.
오도베르는 토트넘 이적 후 구단 인터뷰를 통해 이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토트넘은 빅클럽이다. 야망도 매우 크다. 나는 클럽과 내가 같은 야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거의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토트넘의 야망이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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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난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자랐다. 네이마르, 호비뉴, 호나우지뉴 같은 선수들을 보곤 했다. 세 사람 모두 훌륭한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했다"며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를 지켜보며 자랐다고 먼저 말했다.
뒤이어 "난 손흥민도 지켜봤다. 내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기 때문이다"며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면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서 토트넘에 입단한 유망주들이 입단하자마자 손흥민을 칭찬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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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베르는 아직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그는 "번리로의 이적은 나에게 좋은 경험이었고 영국 축구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이 리그는 적응하기 쉬운 리그가 아니기 때문이다. 번리에서 난 기회를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 기술과 정신력 측면에서 선수로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번리에서 좋은 성장을 해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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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난 야망이 있고, 정말 뛰고 싶고, 팬들을 기쁘게 하고 그들 앞에서 자랑스러워하고 싶다. 이곳은 거대한 클럽이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모든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경기장에서 뵙겠다"며 출전 의지까지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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