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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이 분노하고 있다. '제2의 쿠티뉴'고 촉망받던 21세 신예 공격수를 팔았기 때문이다.
또 '프리 시즌에서 카르발류는 강력한 활약을 했다. 때문에 리버풀 팬은 매우 소중한 젊은 선수 중 한 명을 매각하기로 한 구단의 결정에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카르발류는 뛰어난 축구 센스를 지니고 있다. 매우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미드필더다.
게다가 활동량과 퍼스트 터치가 매우 강렬하다.
때문에 필리페 쿠티뉴와 플레이 스타일, 외모가 흡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제2의 쿠티뉴'라는 평가다.
단, 임팩트, 피지컬에 약점이 있다. 따라서 리버풀의 4-3-3 포메이션에서 주전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
데일리 스타지는 '카르발류는 프리시즌 동안 아르네 슬롯 감독의 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그의 이적이 확정됐고, 슬롯 감독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임팩트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