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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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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웃음가스는 소지 자체가 불법이고, 재범으로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형까지 받는다. 벌금은 제한이 없다. EPL 선수가 웃음가스를 흡입하고, 이 영상을 거리낌없이 공개한다는 건 믿기지 않는 일이다. 곧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팀 내에서의 징계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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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는 '심각한 판단 실수였다'고 사과했지만, 이것으로 분노한 팬심이 가라앉을 수는 없다. 무엇보다 사과로 될 일이 아니다. 범죄행위를 저지르고도 이를 자각하지 못한 채 공개했다는 게 더 충격적이다.
토트넘 구단 관계자는 더 선에 "이 사건에 관해 이미 조사하고 있다. 내부 징계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엄격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을 감안하면 장기간 출장 정지를 예상해볼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