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신도림 김덕배'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메가 오퍼를 거절했지만, 결국 알 이티하드를 연상케 하는 유니폼을 입었다.
|
|
|
공교롭게 맨시티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의 색깔과 흡사한 알 이티하드는 '맨시티 에이스' 더 브라위너가 지난시즌부터 강력히 연결된 팀이다. '패스마스터' 더 브라위너는 몇 차례 인터뷰를 통해 커리어 말년에 거액의 오퍼를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지만, 결국 가족과 상의 끝에 맨시티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대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더 브라위너의 잔류를 종용했다.
EPL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패를 차지한 맨시티는 10일 맨유와 커뮤니티실드 결승전을 시작으로 5연패 및 통산 두 번째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사냥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19일 첼시 원정에서 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