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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관내 청소년들의 '꿈 길잡이'에 나섰다.
특강 이후 학생들은 평소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을 비롯해 홈경기 시 운영되는 미디어실, 귀빈실, 전광판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순신종합운동장 탐방을 진행하고 사진을 찍으며 경기장 곳곳에 웃음꽃을 피워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과의 만남에서는 배수용, 이유민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축구선수가 된 계기, 경기 전 루틴, MBTI 등의 답변과 더불어 본인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평소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낌없이 해줬다. 이후 단체 사진 촬영과 팬 사인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를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