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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 크랙' 안데르손이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원FC 안데르손은 6월 1일 16라운드 인천전(3대1승)에서 2도움, 17라운드 강원전(1대3패)에서 1도움을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전(2대0승)에선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리그 5위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안데르손의 활약은 7월에도 이어져 지난 14일 대구전(2대2무) 도움 포함 총10도움으로 K리그1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데르손은 폭발적인 드리블과 스피드, 영리한 축구지능과 발군의 테크닉으로 K리그1 그라운드에 폭풍 적응하며 올 시즌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원FC는 5월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샤프볼'의 저력을 과시했다.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4년 6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안데르손(20.00%) / 2위 최기윤(18.33%) / 3위 한승규(13.33%) / 4위 이상헌(8.33%)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한승규(13.40%) / 2위 안데르손(5.39%) / 3위 이상헌(4.14%) / 4위 최기윤(2.07%)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최기윤(6.11%) / 2위 안데르손(5.69%) / 3위 이상헌(1.76%) / 4위 한승규(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