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드리 루닌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하지만 루닌은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12일(한국시각) 엘 파르티다소 데 코페의 미겔 앙헬 디아스는 자신의 SNS에 '루닌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2029년까지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며 '동시에 아스널과 같은 다른 빅클럽들의 흥미로운 제안도 받았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루닌이 고민을 하는 이유에 대해 '루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쿠르투아를 신뢰하는데,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에서 막 돌아온 쿠르투아를 선발로 기용한 것이 그 증거다. 당시 컨디션은 루닌도 나쁘지 않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쿠르투아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