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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지 매체가 '한국 축구 초신성' 배준호(21·스토크시티)의 국가대표팀 첫 발탁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배준호의 놀라운 12개월이 계속되고 있다. 배준호는 20세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뒤 다른 대륙의 스토크로 이적했고, 팀의 챔피언십 잔류를 도우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대전하나를 떠나 스토크로 이적한 배준호는 빠르게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8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폭발하며 스토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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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은 A대표팀 차출이다. 그는 "내 목표가 A대표팀이다. 그걸 바라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꾸준히 잘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마침내 잡았다.
김도훈 A대표팀 임시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상당수 합류했는데 기존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기량 면에서 어떤 선수들과도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술적인 준비를 잘해서 이번 두 경기에서 신구 조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귀국 후 국내에서 몸을 만들던 배준호는 23명 선수단과 함께 6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싱가포르로 출국해 데뷔전을 노린다. 김도훈호는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 11일 중국전 홈 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