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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종의 미'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울산과 제주전었다. 제주는 후반 10분 김태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켈빈, 이동경 엄원상에게 릴레이골을 허용했다. 울산은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이동경을 비롯해 조현우 윤일록 주민규(이상 울산) 김승대 주세종, 안톤(이상 대전) 정승원 박철우 김태한(이상 수원FC) 정재상(대구)이 뽑혔다.
브루노 실바는 전반 38분과 후반 16분 멀티골을 터트렸다. 또 후반 28분에는 박정인의 쐐기골을 도우며 5대0 대승을 견인했다. 서울이랜드는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김포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포 최재훈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먼저 포문을 열었지만, 후반 22분 천안 파울리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희비는 후반 37분 엇갈렸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김포의 장윤호가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포의 2대1 승리였다.
베스트11에는 브루노 실바를 필두로 변경준, 이코바, 오스마르, 오인표(이상 서울이랜드) 마테우스, 야고, 리영직(이상 안양) 장윤호(김포) 이한도(부산) 박대한(충북청주)이 이름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