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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8회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대회가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계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리그 경기 승점을 합산해 10월에 백두조(상위리그)와 한라조(하위리그)로 나누어 왕중왕전을 연다. 리그 방식으로 바뀌면서 참가팀 선수들이 단순한 성적의 성취를 넘어 교류와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반응도 뜨겁다. 이번 대회에는 2024년 3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본회에 등록한 총 18클럽(총 627명)이 참가했다.
FC용담유소년, 나이스FC, 동부유소년FC, 두드림FC, 바모스FC, 백호유소년FC, 신제주유소년FC, 위너FC, 제주블루FC, 제주유소년FC, 제프 아카데미, 한라FC, 한양유소년FC, 애월로제FC, 조천로제FC, 한림로제FC, Loje united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도 힘쓴다.
임윤배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회장은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가족 여러분들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해주신 제주유나이티드, 물심양면 도와 주신 후원사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