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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프리미어리그(EPL)를 뒤흔들고 있다.
랫클리프 측 핵심인사인 브레일스포드 스포츠 디렉터가 계속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가운데, 이제는 오닐 감독까지 빼내오려고 하고 있다. ESPN은 '오닐 감독이 맨유의 관심을 알아챘다. 맨유의 고위 인사들은 오닐 감독의 생각이 어떤지를 알고 싶어한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오닐 감독은 이번 시즌 시작 전에 울버햄튼에 깜짝 부임해 위기에 빠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황희찬은 오닐 감독 밑에서 EPL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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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이를 두고 '맨유가 오닐 감독에게 제안할 역할은 준비되지 않았다. 맨유는 감독 후보를 평가하는 동시에 코칭스태프 전체를 강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오닐 감독을 어떻게든 데려오려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걸 알고 있는데도, 접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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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를 미리 검토 중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맨유가 접근을 고려 중인 인물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