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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이다'
디사시는 이날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영국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4대2로 이겼다. 결과는 승리였지만, 내용은 순탄치 못했다. 첼시가 이번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레스터 시티에게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기사회생했기 때문이다. 첼시 위기의 시작이 바로 디사시의 자책골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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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극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첼시 팬들은 디사시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수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역대 최악의 자책골'이라며 디사시를 '재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