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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함부르크도, 손흥민도 서로를 잊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영상은 아디다스를 위한 영상이 아니었다. 손흥민이 아디다스 글로벌 모델로서 일하던 중이었다. 이때 한 관계자가 손흥민에게 특별하게 준비한 선물이 있다면서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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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함부르크의 2023~2024시즌 홈 유니폼에 손흥민의 이름과 데뷔 시즌 등번호인 40번을 넣어서 손흥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이번 영상의 제목 역시 '모든 것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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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은 독일어로 "함부르크,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말할 정도로 행복해했다. 마지막까지도 손흥민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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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와 최고의 선수가 만났을 때"라는 반응부터 "상징적인 유니폼, 상징적인 선수, 상징이 되는 브랜드"라는 댓글도 있었다. 함부르크 팬들도 손흥민이 돌아와서 함부르크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