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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다시 '손톱'이다.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히샬리송은 최근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입성 후 최고의 모습이었다. 초반 부진하던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뉴캐슬전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뉴캐슬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노팅엄, 에버턴, 맨유, 브렌트포드, 에버턴전에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두자릿수 고지에 도달했다. 히샬리송의 부활 속 손흥민은 주포지션인 왼쪽 날개로 자리를 옮겼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도 3골-4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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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최전방의 손흥민을 필두로, 2선에는 티모 베르너,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자리한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하고, 포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이룬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한편, 팰리스는 3-4-3으로 맞선다. 장 필리페 마테타를 축으로 좌우에 에베레치 에제-조던 아예우가 나선다. 허리에는 타이릭 미첼-제퍼슨 레르마-아담 와튼-다니엘 무뇨스가 자리한다. 스리백은 크리스 리차즈-요아킴 안데르손-조엘 워드가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사무엘 존스톤이 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