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이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될 요르단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냈다.
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같은 E조에 속했다. 요르단은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조 2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9일 일본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E조에 속한 팀 중 유일하게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카타르, 일본과 연이어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최강인 한국전을 앞두고 면역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이 의외의 경기력을 보이며, 쉽지 않은 일전을 예고했다. 바레인과의 1차전 결과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